울산남구의회 인터넷방송

  • 창닫기
제179회 정례회 본회의(이미영의원) - 민주평통 안보시찰을 다녀와서

발언자 정보

울산남구
성 명 : 발언자정보가 없습니다.
소속정당 :
선거구 :

의원발언영상

회의록 보기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URL
제179회 남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일시 : 2014.9.11 (목) 14:00~
장소 : 울산 남구의회 의사당 5층 본회의장
내용 : 5분자유발언 - 민주평통 안보시찰을 다녀와서


존경하는 36만 남구민 여러분, 그리고 안수일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남구비례대표의원 이미영입니다. 민족 대명절 한가위에 둥근 달을 보며 온가족이 건강하게 잘 보내고 오셨지요? 오늘 본의원은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민주평통자문위원 안보시찰을 다녀왔기에 보고와 함께 앞으로 ‘청소년기 통일교육의 방향’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합니다. 남구 민주화통일 자문위원 안보시찰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기관대행장이신 서동욱 구청장님과 수행인원 4명, 공태복 평화통일회장님과 자문위원 36명, 여행사직원 2명, 기타인원 1명 등 총 45명이 미얀마지역으로 3박5일 안보시찰을 다녀왔습니다. 안보시찰지역인 미얀마는 군사정권 아래 우리나라 60년대 수준으로 국민들이 살고 있으며 1983년 10월 9일 아웅산사건으로 우리나라에는 아픈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아웅산 묘소를 참배하는 동안 타지에서 순국하신 고명하신 분들에 대한 통탄함과 조국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이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수치여사가 살고 있는 저택을 방문했을 때는 수치여사를 직접 볼 수 없었으나 노벨평화상, 유네스코인권상, 마하트마 간디 평화상 등 쟁쟁한 상들이 아웅상수치여사의 민주화운동에 대한 치열한 투쟁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웅산수치 여사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활동상을 듣는 동안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진행된 통일토론회에서 ‘청소년기 통일교육의 필요성과 과제’를 중심으로 울산과학대 사회복지과 교수의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시간이 있었습니다.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이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전국 1,184개 초중고생 4만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만든 표준화 인성도구 총70문항을 측정한 결과 중학교생들의 점수가 낮았으며 특히 인성덕목 중 다문화사회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배려, 소통, 시민성 문항에서 가장 낮은 성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초중고 시절 반공 웅변대회, 반공포스터, 글짓기대회, 표어대회 등 북한사람들은 전부 간첩에 도깨비 모양을 한 사람들로만 알았던 반공교육을 기억 하실 겁니다. 성장하면서 북한에 대해 잘못된 또는 그릇된 부정적인 전달이 있었다는 것을 느낀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현재 청소년기에 통일교육은 대부분의 경우 1주일동안 전체 수업시간이 30시간 정도 편성되어 있으나 이 시간에 주로 학교폭력, 아동학대,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기에도 바빠 ‘통일 꼭 해야 하나요?’ 라는 20분짜리 동영상교육이 전부라고 합니다. 지난 7월 통일준비위원회도 출범하였습니다. 이 시점에서 남북한 주민들이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상당부분이 교육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역사연구와 보전, 문화예술, 스포츠 교류 등이 장려될 것이며 특히 통일 한반도의 성장동력이 될 미래세대를 가르치고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올해 초 통일부 업무보고에서도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체험참여형 통일교육프로그램, DMZ 세계평화공원사업과 연계하여 통일교육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6만 남구 주민여러분! 관계공무원 및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9월 3일 평통자문위원들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마련된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과 사랑나누기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현재 남구에는 40가구 남짓 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역별로 사투리를 쓰듯 말씨만 다를 뿐 결국 한민족임에 틀림없습니다. 앞으로도 북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받아 배려, 소통, 나눔, 정의, 애국심, 타문화 이해, 세계시민의식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미래세대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여야겠습니다. 또한 1년에 한번씩 있는 민주평통안보시찰이 진정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도록 시찰지 선정 및 효율적인 운영에 자문위원들과 대행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바라며 5분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