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회 임시회(홍성부의원) - 남구주민 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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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제165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내용 : 5분자유발언 - 남구주민 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임현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두겸 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누구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구민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달동 수암지역구 홍성부의원입니다. 저는 힘들었던 지난 2012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또한 2013년을 시작하는 남구의회 제165회 임시회를 통해 나름대로의 생각들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정당인 통합진보당의 전신은 과거에 민주노동당이었습니다. 1998년 당시 김영삼정권 노동악법을 새누리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의 국회의원들이 새벽에 버스를 타고 국회로 들어와 법안을 날치기 통과함에 따라 노동자 서민들의 분노에 대변정당으로 탄생된 정당이 바로 민주노동당이었습니다. 그 후 10년의 역사 속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늘 주민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0년 6ㆍ2지방선거에서는 이 남구에 야당의 불모지라고들 하는 척박한 이 남구지역에 주민 여러분들의 과분한 사랑으로 6명의 의원이 의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더 큰 진보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통합진보당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정치현실은 그렇게 녹녹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2012년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총선 비례대표선거에서 내부선거의 부실이냐 아니면 부정이냐를 두고 어렵게 진보정당을 만들어온 사람들끼리 편이 갈라지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이 모든 부분들에 대해서 통합진보당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남구민 여러분! 요즘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들의 공천문제가 중앙정치권에서 여러 의견들이 많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정당공천을 배제하느냐, 소선거구로 가느냐, 비례대표를 없애느냐 등의 의견과 법안 발의 등의 내용들이 무성합니다.
저는 그런 내용들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대민접촉사업을 하는 기초의원들은 국회의원들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지역주민들을 중심에 두고 활동해온 만큼 변함없는 활동을 해나가면 된다고 봅니다. 이에 통합진보당 남구의원들의 민심을 대하는 자세는 더욱 달라질 것입니다. 정당의 공천을 배제하든 하지 않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것은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 2013년부터는 좀더 달라진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진보정당이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와 각오로 각종 조례발의 및 구정질문, 대의기관으로서의 의회활동 강화와 지역민심 챙기기에 박차를 가할 것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부족한 저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진보정당이 노동자 서민의 곁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