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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회 임시회(홍성부의원) - 공안탄압 중단과 대선 부정선거 의혹에 관한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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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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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일시 : 2013.9.4 (수) 14:00~
장소 : 울산 남구의회 5층 본회의장
내용 : 5분자유발언 - 공안탄압 중단과 대선 부정선거 의혹에 관한 규명

5분자유발언을 하기에 앞서서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 시당위원장님을맡고 계시는 이채익 국회의원이 국정원 관련해서 통합진보당 울산광역시당이 아지트라는 발언에 대해서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표현을 먼저 드리고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36만 남구민 여러분! 임현철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김두겸 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달동 수암지역구를 둔 홍성부의원입니다. 대선 불법개입으로 헌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국가정보원이 통합진보당을 상대로 공안탄압을 시작했습니다. 커져가는 촛불을 죽이기 위해서 지난 반세기 넘게 국정원을 먹여 살려온 ‘색깔론’과 ‘용공조작’이 또 다시 동원됐습니다. 박정희 군사독재시절에나 유행했던 철 지난 ‘내란음모죄’와 수구 보수세력의 만병통치약인 ‘국가보안법’ 위반이 이유라고 합니다. 원내 정당이자 제2 야당의 국회의원이 군대도 아닌 평당원 130여명을 모아놓고 국가반란을 모의했다는 것입니다. 유치원생도 웃고 갈 국정원식 삼류소설에 반론할 가치조차 못 느낍니다. 대체 누가 누구를 수사한단 말입니까. 대선에서 한쪽을 당선시키기 위해 여론조작을 지시하고 국가기밀인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제멋대로 공개한 원세훈․남재준 전․현직 국정원장입니다. 심지어 원세훈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 국정조사에서 선서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셀프감금’으로 판명난 국정원 직원은 40여 시간동안 증거를 인멸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은폐․축소된 수사결과 발표를 지시했습니다. 헌법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깔아뭉갠 당사자들이,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과 함께 광장에 선 합헌 정당을 조사한다는 것 자체가 이치에 어긋납니다. 대한민국의 정의를 다시 한 번 짓밟는 행위인 것입니다. 금번 공안탄압은 부정선거의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한 전형적인 마녀사냥이자 ‘제2의 박정희시대’를 알리는 서막인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권력유지를 위해 ‘정권을 반대하고 비판하면 초법적 권한을 동원해 처벌’하던 아버지 시대의 유물을 다시 꺼내 든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촛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과거 군사독재시절에도 피와 절규로 저항하고 분연히 일어섰던 우리 국민들이었습니다. 공안정국이 지속되고 거짓 색깔론을 덧씌워 민주주의를 탄압한다고 고개 숙이거나 주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의 탄압이 거센 불씨가 되어 국가정보원과 박근혜 정권에게 더 큰 횃불로 돌아갈 것입니다. 통합진보당 울산광역시당은 용공조작과 마녀사냥에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정당연설회와 삼보일배를 통해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굴복하거나 비켜가기에는 우리 시민들이 주신 민주주의 수호 명령이 너무도 큽니다. 대선 부정선거 의혹을 한 점 남김없이 밝히고, 그 대상이 어느 누가 됐든 책임자가 엄중히 처벌 받을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광장을 밝힐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