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이종찬 의원)-울산 향토기업 타 지역 이전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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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일시 : 2015.03.04 (수) 14:00~
장소 : 울산 남구의회 5층 본회의장
내용 : 5분자유발언 - 울산 향토기업 타 지역 이전 막아야.
존경하는 35만 남구민 여러분, 안수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서동욱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신정 1,2,3,5동 지역구 출신 이종찬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이 발언하고자 하는 것은 울산 향토기업의 타 지역 이전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울산광역시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선도해 산업수도 도시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세계적으로도 전무후무한 결과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산업수도 울산의 영향이 컸습니다. 하지만 울산광역시는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어 더 이상 성장하는데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언론에서도 울산의 경제는 빨간불이 켜졌고 심지어 성장이 멈추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지역의 향토기업인 포뉴텍이 포항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포뉴텍은 원전분야의 전문능력을 갖춘 기업입니다. 포뉴텍의 역외 이탈시 울산의 원전해체연구센터 유치와 관련기술개발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향후 포뉴텍과 관련한 기업들이 추가로 이탈할 수 있는 상황이고 자칫 원전해체연구센터 유치가 물거품이 될 수 있는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변화의 속도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세계시장도 이미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속히 재편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직에 있는 공무원들도 예외가 아닐 것입니다. 공무원들도 이러한 미래 트렌드를 나름대로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전략수립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한경쟁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어는 바로 강한 창의성과 비관료적 유연성이며, 낡은 사고의 틀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오픈 마인드를 통한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지식공무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업들이 경제를 살려야 하지 공무원들이 왜 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해야 하는가를 반문한다면 크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명품도시는 생동감 넘치는 도시를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명품도시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행복한 울산 남구를 건설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울산광역시와 대한민국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를 살리는 일입니다. 물론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모든 국가들이 어려움에 처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마냥 손을 놓고 기다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기존 산업에 새로운 산업을 더해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미국과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은 이미 기존 제조업과 새로운 산업을 융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울산의 미래 50년, 100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야 합니다. 따라서 민관 모두 지혜와 역량을 모아 울산의 경제를 살려야 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