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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이종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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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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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일시 : 2017.10.13(금) 14:00
장소 : 울산 남구의회 5층 본회의장
내용 :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창업 관련

○이종찬의원 존경하는 35만 남구민 여러분! 박미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서동욱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신정1․2․3․5동 지역구 출신 이종찬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이 발언하고자 하는 것은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창업과 관련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울산광역시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선도해 산업수도 도시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세계적으로도 전무후무한 결과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산업수도 울산의 영향이 컸습니다. 그러나 우리 울산은 조선과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침체 속에 지역 청년실업률마저 전국 최고에 이르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울산의 청년인구(15∼29세 기준)는 23만 6,061명(20.1%)입니다. 울산 전체 인구의 20.1%(전국 19.1%)로 다른 시·도에 비해 청년 인구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이 가운데 청년인구의 고용률은 37%로 전국 평균 42.2%보다 낮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울산으로 11.7%입니다. 전국평균 8.4%보다 무려 3.3%나 높습니다. 게다가 유입인구보다 유출인구가 많아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순 유출인구의 44.8%는 청년층으로 보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의 기업들은 20년도 안된 젊은 기업들입니다. 젊고 혁신적인 생각을 가진 창업가들이 미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도 최근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창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매일 1만 6,000여 개가 탄생되고 있습니다. 이는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대학생들과 젊은 층에게 창업을 지원하고 우수한 기술 인력과 투자를 유치한 결과입니다. 세계의 선진 국가들은 창업을 통한 경제성장을 모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예가 없습니다. 또한 OECD에 따르면 올해 4월 OECD 회원국들은 청년층 실업률 평균이 6년 연속 하락한 반면,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은 4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국가들의 청년 실업률은 개선되고 있는 반면, 한국의 청년 실업률은 자꾸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활력은 떨어지고 주력 산업은 청년층을 흡수할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해법은 창업을 통한 경제활력과 일자리를 늘리는 길뿐입니다. 높은 실업률은 도시성장을 더디게 하는 커다란 요인입니다. 청년은 울산과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이고 이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정부나 지자체가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은 한계가 있습니다. 민간이 주도하는 건전한 창업생태계를 하루 빨리 조성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한 방안은 우리 구에 창업관련 T/F팀을 구성해 청년실업해결을 위한 청년창업에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T/F팀은 창업분위기 조성을 적극 펼치고 동시에 울산형 실리콘 밸리를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창업가들이 원 스톱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 관련 기관들을 한 곳에 집중 배치하는 로드맵을 추진해야 할 것이며, 특히 이런 공간에서는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와 같은 전문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두어 창업자가 언제든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창업자가 창업에 관한 인적·물적자원을 한 곳에서 제공받도록 해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변화의 속도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능을 앞서고 있습니다.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특히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시대적 과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이야말로 명품도시 남구를 건설하기 위한 선결과제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남구민 모두의 건승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