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임용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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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일시 : 2016.5.10(화) 오후2시
장소 : 울산 남구의회 5층 본회의장
내용 : 5분자유발언 - 빗물 재활용 시설인 빗물저금통 설치 운영에 대하여
존경하는 35만 남구민 여러분! 안수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무거․삼호동 지역구 출신 임용식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버려지는 빗물을 저장탱크에 모아 재활용하는 시설인 빗물저금통 설치 운영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기후변화로 극심한 가뭄과 물부족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이슈화된 요즘 빗물 활용이 더욱더 절실한 시점입니다. 빗물이 단지 재해방지라는 소극적 차원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모든 수자원의 근원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전부터 물 쓰듯이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물은 흔한 자원으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팔았다는 말을 듣고 웃을 때만 해도 돈을 주고 물을 사먹는 날이 올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물 대란이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먼 미래를 내다보면서 사전 대비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OECD 발표에 따르면 34개국 회원국 중 물 부족이 가장 심각한 나라가 한국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여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선진국의 경우 강수량의 40%를 담수하여 활용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26%만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 부족에 대비하여 유럽에서는 빗물을 소방용수와 정원수, 청소용수, 화장실 정화수 등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저장시설 설치에 예산을 적극 투자하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타 지자체의 빗물 이용 사례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구는 2006년부터 주상복합건물에 3,000톤의 빗물저장시설을, 그리고 월드컵 경기장들도 지붕면이나 운동장 바닥, 부지면에 흐르는 빗물을 모아 잔디 살수용, 소방용수로 이용해서 지하 저류조로 홍수예방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경남 고성군은 2012년 공룡 세계엑스포를 개최하면서 빗물 체험관과 빗물 이용시스템과 연계한 엑스포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여 사회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수원시는 이미 동 주민센터 및 다가구 주택 등 빗물저금통 12개소를 설치하여 좋은 반응을 얻으므로써 앞으로 점차적인 확대를 위하여 신청주민에게 설치비의 90%를 지원해주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듯 빗물 재활용을 통해 분수, 공용화장실 용수, 잔디 살수용, 정원용수, 소방용수, 비상용수 등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물 부족을 해소하고 하수도 부하를 경감시키며, 상수도 사용량을 감소시켜 공공요금을 줄일 것은 물론 재난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의원은 빗물 재활용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참고하여 두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빗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전환입니다. 빗물의 수질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없애고 빗물 관리는 자원 재활용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에 대비하고 침수피해 예방 등을 위해서라도 그 필요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홍보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빗물 재활용 확산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남구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빗물저금통을 설치 운영하여 점차적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합니다. 빗물 재이용은 민간의 역할과 함께 공공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청사에 시범적으로 빗물저금통을 설치 운영하여 효과적인 이용 사례를 널리 전파하여 확산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울산광역시…….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구·군중에 우리 남구가 먼저 공공시설에 빗물저금통을 설치하여 시민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나가기를 바랍니다. 울산중심 행복남구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서동욱 구청장님의 빗물 재이용 정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진을 협조드리면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가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