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일시 : 2017.03.15(수) 14:11
장소 : 울산 남구의회 5층 본회의장
내용 : 5분자유발언 - '울산 방문의 해' 관련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방인섭의원 여러분은 언제 살아있다고 느끼십니까? 여행을 좋아하고 변화를 사랑하는 것, 그것이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여행을 떠나보셨습니까?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여행이라고도 합니다. 또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주는 것을 여행이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을 합니다. 또 사람들은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 울산을 찾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삼산, 야음‧장생포동 지역구 방인섭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관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울산은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울산 방문의 해’ 로 선포하고 관광도시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울산의 환경 여건이 생태적으로 많이 회복되었기에 이제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울 만큼 준비를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관광벨트의 일원화를 통해 울산의, 남구의 매력을 알려야 할 때입니다. 울산 남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둘러보고 태화강 계류장으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3년 전, 울산 태화강 하구에는 수상레저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계류장이 조성되었습니다. 첫해에는 이용률이 저조했으나 카누, 카약, 딩기요트 등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단기적인 체험교실 운영뿐만 아니라 교육기관과 연계한 체험이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대책이 추진되길 기대합니다. 태화강은 무한한 관광자원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상류로 올라가면 곧 완성될 남산 동굴피아와 태화강 전망대, 삼호대숲이 있고 여름이면 백로와 겨울이면 까마귀가 찾는 철새마을 등이 있습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 등이 선정한 3월의 추천 걷기 여행길에 선정된 솔마루길과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을 지나 다시 처용암과 공업센터 기공식이 있었던 장생포로 돌아오는 관광벨트는 어떨까요? 어느 도시에 가도 볼 수 있는 그저 그런 관광이 아닌 울산만의 멋스러움을 담아낼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자원, 관광벨트로 조금씩 만들어간다면 울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여행을 선물할 수 있지 않을까요? 특히 남구에는 이미 많은 호텔이 있고 또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며 먹거리마실 등 즐길 거리가 있어 체류형 관광도 충분합니다. 앞으로 열릴 울산 고래축제를 비롯하여 울산 관광의 핵심이 될 축제들과 볼거리들을 잘 다듬어 구체적인 관광산업 활성화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아무쪼록 남구의, 울산의 발전을 위한 산발적, 단편적 접근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접근으로 종합적인 관광벨트 일원화 마스터플랜을 마련하여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