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일시 : 2019.6.10.(월) 14:00
장소 : 울산 남구의회 5층 본회의장
내용 : 권역별 고당센터 설치를 위한 대안 마련 요청
○변외식의원 안녕하십니까? 34만 남구민 여러분, 김동학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34만 구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열정을 쏟고 계시는 김진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변외식의원입니다. 사람들에게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 보면 당연히 ‘건강’이라고 답합니다. 그래서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그러나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다.” 라고 강조하면서 역시 건강이 최고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매일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하고 있으며, 보양식을 찾아다니며 좋은 것만 골라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남구민의 2017년 사망원인 2위인 심장질환과 5위인 뇌혈관질환의 주요선행질환이 고혈압과 당뇨병이며, 특히 단일상병으로 가장 많은 진료비를 사용하는 질환으로 1위가 고혈압, 2위가 당뇨병으로 나타나 이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러한 국민병이 된 고혈압·당뇨병의 합병증 발생률을 줄이고 질병을 관리하고 예방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로 12년째인 고당센터는 광명시에 이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부족한 실정입니다. 보건소 위탁기관으로 현재 전국 226개 보건소 중 19곳만 운영되고 있으며 2012년을 끝으로 더 이상 늘지 않고 있어 제자리인 상황입니다. 전문가는 65세 이상 등록자에게 지원되는 진료비와 약제비가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자체가 부담하면 충분히 고당센터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고당센터에 참여한 결과, 합병증 발생이 줄어든 것을 여러 가지 통계로 확인됐습니다. 결국 평소에 소액으로 관리를 열심히 한 덕분에 결론적으로 큰 비용을 막은 셈입니다. 하남시는 2018년 65세에서 61세로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고,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순영 교수, 중앙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원영 교수 공동 연구팀의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수도권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경기도 광명시의 경우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이 타 지역보다 2.5배 낮았고, 고혈압 환자의 경우 3배 가까이 낮았다고 합니다. 또한,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 분석 결과, 광명시에 비해 다른 지역의 뇌졸중 발생 위험은 2.5배, 심근경색 발생 위험은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 최초로 2013년 설립된 울산 중구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는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에 위탁되어져 있으며, 센터장, 팀장, 간호사 3명, 영양사 2명으로 직원 7명이 있고, 대상자 등록률은 65세 이상이 96.8%이고, 30∼64세는 12.5%로 나이대별 등록률에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인지율 부족과 경제활동으로 시간할애가 힘든 30∼64세의 등록률이 저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울산 남구에서는 고혈압·당뇨병 전단계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젊은 연령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보건소와 작년 12월에 개소한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내에 있는 고당센터에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를 배치하여 교육, 상담 등 만성질환예방 관리 활동으로 남구민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남구청에서 타 시도에 비해 앞서 준비 한 것에 대해 남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집니다. 이에 힘입어 복지관이나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한 권역별 또는 순차별로 전문가를 배치해 고혈압 및 당뇨에 대한 예방 교육이 실시되어 많은 구민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 소득 1위를 자랑하는 산업 수도인 울산, 특히 선진 남구가 어느 지역보다 단기적인 안목이 아니라 100세 시대를 대비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남구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더 큰 관심과 홍보로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에 따른 대안을 마련해 타 지역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