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일시 : 2019.9.18.(수) 10:00
장소 : 울산 남구의회 5층 본회의장
내용 : 삼호동 마을 순환버스 신설
○임금택의원 존경하는 남구 구민 여러분, 남구 의회 김동학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김진규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무거․삼호동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임금택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2018년 무거․삼호동 지역 마을버스 신설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남구청 교통행정과는 당시 마을버스 신설과 관련하여 울산광역시 버스정책과와 협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버스정책과는 불가하다는 회신을 보내왔습니다. 불가 내용은 “마을버스는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간선도로까지 연계를 위해 운행하는 버스로 삼호동 대부분 도로에는 현재 시내버스가 운행 중이므로 마을버스 노선 신설의 필요성은 미미하다.”는 것이 그 답변 내용이었습니다. 본 의원이 이 통지를 받은 시점이 2018년 12월 19일입니다. 그리고 지금 8개월이 경과하였습니다. 상황과 조건이 그때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2019년 7월 11일 산림청의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입니다. 태화강국가정원 면적은 25만 2,724평입니다. 이곳에는 앞으로 29개의 정원, 65종의 대나무, 700종의 꽃이 심어질 것입니다. 십리대숲만 7만 1,572평입니다. 매년 국비 40여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2023년까지 5,552억 원 상당의 생산유발, 2,757억 원 상당의 부가가치 유발, 5,852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란 보고서도 나와 있습니다. 울산시는 앞으로 10년 동안 정성을 쏟아 생태의 강 기적을 이어가고 관광 휴양지로 울산의 품격을 높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울산을 방문하는 국내 관광객은 나날이 증가할 것입니다. 이는 도시 상권 부활은 물론 도시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대중교통과 주차장, 숙박시설 등 관광지가 갖춰야 할 기반 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방문객들과 시민들은 삼호동 철새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을 보기 위해 방문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 중 하나가 삼호동 마을버스 노선 신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노선이 신설되면 삼호동 철새공원, 태화강전망대, 동굴피아, 태화강국가정원으로 접근하는 부분도 상당히 해소될 수 있을 것입니다. 속담에 “물 들어올 때 배 띄워라”고 했습니다. 국가정원이 지정된 현 시점에 삼호동 마을 순환버스 신설을 띄워야 합니다. 존경하는 김진규 구청장님, 질문하겠습니다. 신복로터리에서 태화로터리를 경유하여 공업탑로터리까지 순환하는 마을버스를 신설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도 많은 사람을 만나 그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청장님도 이 부분에 대해 울산시 교통국장 등을 만나 적극적인 협의를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구청장님, 그렇게 해주실 거죠? 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삼호동 마을 순환버스 신설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청장 김진규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우리 구의 주요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성원해 주시는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금택의원님의 신복로터리, 태화로터리를 경유하여 공업탑까지 순환하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의 건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마을버스 노선설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4조와 울산광역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의 재정지원 및 마을버스운송사업의 등록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울산광역시에서 교통 수요 등 시민 버스 이용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되는 사항입니다. 2018년 8월 임금택의원님의 의견에 따라 우리 구에서도 삼호동 순환버스 노선 신설에 대하여 울산시에 건의한 바 있으나, 당시, 삼호동 대부분 도로에 시내버스가 운행 중이고 무료환승제도를 이용할 수 있기에 울산시에서는 순환형 마을버스의 설치 이유가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임금택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지난 7월에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이란 새로운 사안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울산이 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그에 따라 준비해야 할 사항 중에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난과 교통 불편 해소는 앞으로 해결해나가야 될 과제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울산시에서는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 신교통수단인 트램 도입 등 여러 여건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2020년부터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리 구에서도 삼호동 버스이용 여건과 태화강 국가정원 등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이용 편의 등을 고려하여 울산시에 적극 의견을 개진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임금택의원 지적하듯이 울산시에 교통국장과도 긴밀하게 협의하고 요청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