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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이종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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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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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일시 : 2017년04월17일(월) 오후 14시
장소 : 울산 남구의회 5층 본회의장
내용 : 구정질문 - 이종찬의원 - 야구장 건설 관련하여
구정질문답변 - 서동욱 남구청장

○이종찬의원 사랑하는 35만 남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박미라 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남구 구민을 위해 힘쓰는 서동욱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신정1, 2, 3, 5동 지역구 출신 이종찬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구민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써 야구장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체육활동을 통해 구민의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여 삶을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울산광역시 남구 체육진흥조례 제3조에서 구민들의 자발적인 체육활동을 권장·보호·육성할 것과 구민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구청장의 책무로 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조례 제4조 11호와 12호에서는 체육동호회 활동의 육성과 지원, 생활체육 시설의 설치 및 확충을 지원사업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남구는 문수양궁장, 국민체육센터 등 양질의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전국양궁대회, 전국여자축구대회 등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해마다 유치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축구장, 풋살경기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고루 갖추어 구민들의 체력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독 야구 분야의 체육시설은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프로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사회인 야구도 꾸준히 활성화 해오고 있습니다. 2017년 현재 남구 야구협회에 등록된 동호인은 사회야구단 72개 팀과 여성야구단 1개 팀, 리틀야구단 2개 팀에 회원수는 2,200여 명에 이르며 해마다 그 숫자가 증가하는 추세로써 2018년에는 약 90여 개 팀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야구동호인 팀들은 매년 남구 해피리그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운동장이 부족하여 연습뿐만 아니라 리그경기조차 제대로 치를 수 없는 실정입니다. 리그경기는 보통 팀당 16게임, 1년에 총 600여 게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남구지역에 야구경기를 할 수 있는 운동장은 장생포다목적야구장 1개소뿐입니다. 그나마 주말 토, 일 4주 중 2주는 울산시 체육회에서 사용하고, 2주 오전은 장생포청년회에서 사용하기로 되어 있어 남구 야구협회는 한 달 중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남구 야구팀들은 제일중학교, 울산공고, 울산과학대 등 학교야구장 3개소에서 경기를 하고 있으나 학교 야구부가 우선 사용하는 구장이라 이용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동호인들이 주말이면 가까운 기장, 양산 등으로 야구경기를 하러 갈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울산광역시 관내 타 구‧군의 경우를 보면 야구전용구장 또는 다목적구장을 2∼4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울주군의 경우 현재 4개소의 다목적구장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최근 서생면에 2만㎡의 부지에 150억 원을 들여 야구전용구장을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울산 근교 기초단체의 야구경기장 보유실태를 살펴보면, 인근 기장군의 경우 장안읍에 장안천 야구장을 건립하여 2012년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광면에 국내 최대 사회인야구장인 기장-현대 드림볼파크를 건립하고, 또한 리틀야구장과 소프트볼 경기장을 올해 7월 준공할 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기장군이 동호회 100여 팀에 전용야구장 잔디구장을 포함하여 6개소, 경주시는 동호회 40여 팀에 전용야구장 잔디구장을 포함하여 4개소, 양산시는 동호회 150여 팀에 전용야구장 등 7개소를 보유하고 있는 데 비하면 인구 35만 명의 우리 남구에 야구전용구장 하나도 없다는 현실이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본의원이 사회야구인들의 고충을 듣고 야구전용구장을 건립할 수 있는 위치를 살펴본 바로는 태화강 둔치, 선암수변공원 내, 태화강역 뒤편 구 삼산매립장 부지 등이 우선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울산구치소 축구장이 2년 전부터 사용하지 않고 현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온비드)로 소유권이 넘어가서 매각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축구장을 우리 남구가 매수하여 야구장으로 전환한다면 야구장 조성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야구경기장을 신설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야구장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으로 신설 전까지 야구동호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단기적인 대안도 필요합니다. 관내에는 문수양궁장의 축구경기장을 비롯하여 4개소 6개 면의 축구장이 있는데, 그 중에서 접근성 등의 이유로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용연 성암축구장을 야구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우리 구의 인구수, 축구 동호인 수에 비해 축구경기장이 많다는 의미는 아니며, 단지 야구경기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체육시설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한시적인 처방이라면 축구동호인들도 이해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구청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체육분야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전용 야구장을 건설할 계획이 있는지, 있다면 언제쯤으로 예정을 하고 있는지, 둘째, 전용야구장 건설을 지금 추진하더라도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될 것이므로 전용 야구장이 건설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용연 성암축구장을 다목적경기장으로 전환하여 활용할 의향은 없는지, 현재 확정된 구체적인 계획은 아니더라도 구청장님께서 갖고 계신 구상이 있다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복 가득한 문화복지 구현으로 구민들이 보다 더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구정에 보다 많은 변화와 발전이 지속되기를 기대하면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미라 이종찬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구청장으로부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서동욱 구청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서동욱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우리 구의 주요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성원해 주시는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종찬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전용 야구장 건설계획과 두 번째, 전용 야구장이 건설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용연 성암축구장을 다목적경기장으로 전환하여 활용할 계획에 대해 함께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날로 늘어가는 야구동호인 및 구민들을 위하여 전용 야구장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울산광역시 야구협회장을 역임한 구청장으로서 누구보다 더욱더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장생포다목적구장 외 새로운 야구장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를 알아보고자 구청장인 제가 직접 현장을 계속 찾아다녔습니다. 의원께서 말씀하신 삼산매립장, 태화강둔치는 물론 성암구장 등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야구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건 등을 비교 검토하였으나 야구장을 건립할 부지로 구 소유 토지는 전무한 실정이고 시 소유 토지까지 상세히 알아본 결과 기존 축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성암구장을 확장하여 전용 야구장 건립에 앞서 우선적으로 야구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성암구장은 현재는 축구, 체육대회 등의 경기장으로만 사용되고 있으며 위치적인 문제로 타 운동장에 비해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이에 성암구장을 확장하여 축구경기뿐 아니라 야구경기까지 가능한 다목적구장으로 활용하고자 이번 2017년 제1회 추경예산에 성암간이야구장 건립 공원조성계획 변경 용역 사업비 6,000만 원을 편성 요구하였습니다. 용역비 6,000만 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하게 되어서 금년 5월부터 공원조성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시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 후 2018년도 당초예산에 야구장건립예산을 확보한 후 2018년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여 야구장 조성공사를 하는 절차를 남기게 되었지만 이 축구장 또한 시가 조성한 시 소유의 것으로써 시와의 협의 절차가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의원께서 주장하는 전용야구장은 구청장 또한 꼭 만들고 싶은 것이지만 많은 예산과 기간이 수반되는 것이어서 만만치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구는 야구뿐 아니라 축구,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 스쿼시, 게이트볼, 파크골프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은 물론 쾌적한 생활체육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문수양궁장 인조잔디 교체, 남구스쿼시장 조성, 야음테니스장 바닥 교체, 태화강 수상레저계류장 보수 등 각종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보수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종찬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