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일시 : 2018.10.11.(목) 14:00
장소 : 울산 남구의회 5층 본회의장
내용 : 삼호동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대해
○안대룡의원 존경하는 35만 남구민 여러분! 김동학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진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삼호,무거 지역구 출신 안대룡의원입니다. 복지란 좋은 건강, 윤택한 생활, 안락한 환경들이 어우러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행복한 삶을 복지라고 표현합니다.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영국 노동당에서 사회보장제도를 완벽하게 실시할 것을 주장하며 내세운 말인데,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시작하여 죽을 때까지 최소한의 생활을 국가가 보장하겠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현재 세계 모든 선진국들의 국가사회보장제를 실시하면서 목표로 두고 있는 하나의 이상이 되었습니다. 복지국가일수록 국민이 어떤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기본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회보장제도는 크게 사회보험제도와 공적부조사업, 사회복지서비스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사회보험제도는 건강 때문에 직장을 잃을 경우를 대비한 산업재해 보상보험과 건강보험이 있고, 일할 기회를 잃었을 때를 대비한 연금보험과 실업보험이 있습니다. 공적부조사업은 돈을 벌 능력이 없는 빈곤층에게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해 주기 위한 제도로 생활보호법, 재해구호법,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서비스는 국민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직업을 가질 수 있으며,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게 하는 국가정책입니다. 어린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으로 보호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활보호법, 사회보장기본법, 아동복지법, 사회복지사업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복지시대라 할 만큼 정부나 지자체에서 복지에 대해 대단히 많은 신경을 쓰고 있고 거기에 맞춰 예산 비중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복지의 종류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복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회복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복지, 사회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등 복지를 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교통에 관한 복지 또한 행복한 삶을 위해 제공되어져야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수도 개인별 소득수준이 가장 높다는 우리 울산광역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한 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인구가 적은 지역이면 이해할 법도 하겠습니다만 우리 행복남구 있는 삼호동의 현실입니다. 살기 좋은 남구, 선진 남구라 우리는 부르고 있지만 아직도 살기 좋은 남구라 부르기에는 다소 멀게만 느껴집니다. 학생들은 집까지 오는 버스를 놓치면 밤에도 수십 분을 걸어 다니고 있고 어르신들과 주민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복지를 논한다고 하면 삼호동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 할 수 있습니다. 삼호동 와와, 정광 마을에서 성남동으로 갈려고 하면 한 대밖에 없는 버스를 35분을 기다려야 하고 시청으로 가려고 하면 한 대밖에 없는 버스를 45분 기다려야 합니다. 이제는 삼호동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마을버스 도입 또한 적극 검토해야 할 사항입니다. 신복로터리까지만이라도 마을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면 이러한 불편을 일부 해소할 수 있는데도 외면만 하시겠습니까? 시민이 먼저고 주민이 먼저라는 슬로건을 대단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을 시민을 위해, 주민을 위해, 학생들의 안정된 통학을 위해, 주민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대중교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삼호동의 주민을 대표해서 말씀드립니다. 울산광역시와 남구청에서는 이런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지 말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삼호동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