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회울산광역시남구의회
울산광역시남구의회사무국
일시 2026년7월13일(월) 오전 10시
의사일정(제6차 본회의)
1. 제9대 전반기 의장 선거의 건
2. 제9대 전반기 부의장 선거의 건
3. 제9대 전반기 상임위원장 및 윤리특별위원장 선거의 건
4. 제278회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5. 제278회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6. 제9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부의된 안건
(10시03분 개의)
○의장직무대행 이양임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8회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사전에 이상기의원님의 의사진행발언 신청이 있어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기의원님은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상기의원 존경하는 남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대현동, 선암동 지역구 이상기의원입니다.
울산의 중심인 남구에서 구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이 신성한 본회의장이 원구성을 둘러싼 갈등과 파행으로 멈춰 서있는 지금의 참담하고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서 구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지금 우리 의회가 마주한 파행의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전․후반기 의장직 배분을 둘러싼 협의문에 대한 서명 때문입니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남구의회는 구민의 선택을 받아 출범한 당당한 제9대의회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여전히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 발목이 잡혀있어야 합니까? 지난 제7대, 8대 의회에서도 이와 유사한 협의문을 작성하고 서명한 전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어땠습니까? 단 한 번이라도 그 협의가 온전히 지켜진 적이 있었습니까? 서명이라는 형식과 절차 뒤에 남은 것은 불신과 분열 그리고 의회 파행이라는 구태뿐이었습니다.
지켜질지도 모를 서명에 매달리며 인생을 팽개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먼저 청산해야 할 구태정치입니다.
우리가 진짜 신뢰해야 할 서명은 이런 종이에 하는 서명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발언과 몸짓을 기록하고 있는 본회의장 속기록이야말로 구민들 앞에서 서약하는 가장 무겁고 신성한 서명입니다.
주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인 이 본회의장에서 구민들이 엄중히 지켜보는 가운데 나눈 약속보다 더 확실한 담보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동안 본회의를 통해서 나눈 약속의 언행들이 여기 본회의장 속기록에 다 남아있습니다.
이제 제9대 우리 남구의회는 달라져야 합니다. 종이 한 장에 불과한 문서가 아니라 본회의장에서 당당하게 밝힌 구민과의 약속과 신뢰로 돌아가야 합니다. 구태의 고리를 끊어내고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당장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민생을 위해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더 이상의 정회와 파행은 구민에 대한 도리가 아닙니다. 우리 민주당 의원님들의 현명한 결단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태훈의원의석에서-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직무대행 이양임 이상기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태훈의원님의 의사진행발언 신청이 있어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훈의원님은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훈의원 옥동, 신정4동 김태훈의원입니다.
먼저 31만 남구 주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지루하게 원구성 합의가 되지 않아서 오늘 이 본회의장에 우리 존경하는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한 분도 안 계시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저의 의사진행발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민사상 계약은 주로 문서로 합니다. 그리고 정치인들 사이에서 하는 정치적 발언들이 우리 속기록에 남는 부분, 심지어는 기사화도 되고 있습니다. 원구성과 관련해서 대부분이 다 알고 계십니다. 어떤 내용인지, 어떤 약속을 했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민사상 계약 수준으로 끌고 와서 문서상 이 합의 내용을 서명하자라는 건 또 다른 차원일 수 있습니다. 그런 논리라 치면은 앞으로 우리 원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합의는 문서화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 문서화하고 서명해야 되고.
정치는 다른 차원입니다. 민사상 계약과 다릅니다. 우리 스스로가 의회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민사상 계약으로 계속 문서화 합의하자라는 식으로 가버리면 의회의 품격은 떨어지고 맙니다. 스스로가 격을 떨어뜨리는 행위입니다.
이미 의원들 사이에서 하는 모든 발언들 속기록에 기록되고 있고 기사화되고 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약속을 지켰는지 지키지 않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설사 문서화하더라도 만약에 그 문서상의 약속이 파기되면 손해배상 청구할 수 없습니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우리 남구의회가 앞으로도 품격 있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문서에 너무 함몰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속기록을 통해서 원내에서 한 모든 발언들, 기사화된 모든 내용들을 통해서 우리는 구민 여러분께 그리고 민주당 의원 여러분께 분명히 약속을 한 적이 있습니다. 믿고 가는 것이 맞습니다. 더군다나 7대7입니다.
민주당 의원님들이 우리 국민의힘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이거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라고 생각되시면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본회의장에서 퇴장하면서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라고 항의하시면 됩니다. 의회 내에 정당한 절차가 있습니다. 그 절차를 통해서 계속 얘기를 하시면 됩니다.
근데 오늘처럼 아직까지 계속 본회의장에 나오시지도 않고, 아직 이 원구성 합의안을 우리가 안건으로 상정해서 표결을 못 하고 있습니다.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빨리 끝나야 됩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말씀드리지만 민주당 의원 여러분은 꼭 본회의장에 오셔서, 우리 그동안 충분히 구두로 합의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협치를 믿고 표결에 응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이양임 김태훈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발언하실 의원 계십니까?
오늘 회의에서는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 선거의 건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재적의원 14명 중 국민의힘 의원만 7명 출석하셨습니다.
지방자치법 제73조에 따른 의결정족수에 미달되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본회의장에 출석하지 않고 계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의장 선거는 울산광역시 남구의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하여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절차입니다. 특히 의장 선거가 계속 지연될 경우 의회 운영 전반의 공백이 발생하고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의회의 기능수행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께서는 조속히 본회의장으로 복귀하시어 의장 선거 등 원구성에 참여하여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13분 회의중지)
(계속개의되지 않았음)







